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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는 기만이 사실을 가리는 경우가 그렇지않은 경우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.
셰일오일 (또는 셰일가스) 도 전형적 예입니다.
원유는 액체인데 셰일오일은 암석에 포함된 오일이다. 유동성이 없어서 채굴원가가 액체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. 
사우디 원유 원가가 2달러인데 셰일오일은 50달러쯤 됩니다.

 

지난 10년간 미국의 셰일오일 회사들은 비용이 매출보다 132조 많았습니다. 

이 손실은 순전히 대출로 때웠습니다. 오일 가격이 내려가면 이 손실은 더 커집니다. 
더 나쁜 것은 이 대출은 일반은행에서 얻은 것이 아니라 정크본드에서 나온 것이고 전체 정크본드의 11% 가 셰일오일 업체가 땡긴 부채라는 것입니다. 

 

2008 년의 서브프라임이 미국 주택 모기지가 부실화된 결과인데 12년만에 미국 셰일오일 업자들의 130조 부채, 그로 인한 정크본드의 폭발을 다시 온 세계가 갚아줘야하는 상황이 눈 앞에 왔습니다. 
기축통화의 위력이 이런 것이고 패권국의 위용이 이런 겁니다. 
한국의 외환위기가 왔을 때 우리 기업들은 파산하고 국민들은 해고되었는데,  
미국의 금융위기가 왔을 때는 미국은 인쇄기로 달러를 어마어마하게 찍어냈고 세금을 감면해서 미국 주가는 그후 10년간 세 배로 올랐습니다. 
한국은 그 10년동안 주가는 1도 오르지 못했습니다. 

 

To make america great again. 
미국이 다시 위대해져야 하기 때문에.... 
이게 패권국의 요술이고 기축통화의 비밀입니다. 
왜 미국이 그토록 중국을 박살내려하고 절대로 패권을 내주려 하지않는지 잘 알 수 있습니다. 
그런데 미국은 세상 모든 나라를 위협하고 돈 내놓으라고 을러서 모두들 싫어했습니다. 
마침 코로나 때문에 세계 경제가 박살나려는 순간 러시아와 사우디가 싸우는 척 하면서 오일 가격을 30% 하락시켜 30$ 로 만들어 버렸습니다. 

 

사우디와 러시아가 싸우는 척하는데 실은 진짜 타깃은 미국 셰일회사입니다. 
이 회사들은 유가가 150$ 가 넘어야 이익을 낼 수 있는데 유가가 30$ 가 되면 초박살나서 절대적으로 파산합다. 
사우디와 러시아가 유가를 비싸게 유지하려 감산을 했는데 미국의 셰일 회사들은 계속 생산을 늘려서 세계 1위 점유율을 가지게됐습니다. 빚 132 조도 함께.... 

 

거기다 러시아가 독일에 직통 개스관을 건설했는데, 미국은 셰일개스 회사를 살리기위해 이 가스라인 건설에 참여한 회사들을 제재했습니다. 
러시아, 독일, 사우디 모두 빡쳤습니다. 

 

이래서 사우디 러시아의 위장싸움, 석유증산이 시작된 거고, 트럼프가 사우디 왕세자에게 전화한 직후 사우디는 130만 배럴을 더 증산하기로 했습니다. 
그래서 미국 선물은 하락하고 코스피도 폭락....

#원유회사 도산 #원유회사 파산 # 원유기업 도산 # 원유기업 파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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